9세 이하 어린이의 67%가 약시가 발생합니다. 매년 증가되는 추세이며, 치료시기가 늦어지면 시력회복이 어렵습니다. 어린이약시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어린이약시의 개념
어린이약시의 원인
어린이약시의 증상
어린이약시의 검사방법
어린이약시 치료방법
가림치료 방법
어린이약시 예방법
어린이약시의 개념
사람의 시력은 출생 이후부터 발달하기 시작하여 만 8세까지 시력이 발달하면서 1.0의 정상적인 성인시력까지 도달합니다. 그런데 약시의 경우에는 눈 자체에 특별한 이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원인에 의하여 시력이 정상적으로 발달하지 못하여 결과적으로 잘 보질 못하는 것을 말합니다.
약시의 원인
사시(두 눈이 정렬되지 않고 서로 다른 지점을 바라보는 시력장애), 백내장(수정체가 혼탁해지는 것), 근시, 원시, 난시 등의 굴절이상(망막에 깨끗한 상을 맺지 못하여 사물이 흐리게 보이는 현상), 안검하수 등 질환에 의하여 약시가 발생합니다.
어린이약시의 증상
책이나 티브이를 너무 가까이에서 본다.
먼 곳을 볼 때에는 한쪽 눈을 찌푸리거나 자주 감는다.
물체를 볼 때 고개를 돌리거나 기울인다.
어린이약시의 검사방법
- 두 눈의 시력을 각각 측정하여 약시를 진단합니다.
- 사시검사를 통하여 약시의 원인을 찾아냅니다.
- 굴절검사를 통하여 약시의 원인을 찾아냅니다.
- 말을 할 수 없는 아기의 경우에는 한 눈을 가리고 다른 눈으로 물체를 따라보는지 검사를 합니다. 약시가 있는 경우 정상인 눈을 가리면 아기가 몹시 싫어하고 울음을 터트릴 수도 있습니다.
*정상적인 교정시력이 나오지 않거나, 한쪽 눈 또는 양쪽 눈 모두 시력저하가 나타나거나 양쪽 눈의 시력차이가 두 줄 이상 차이가 난다면 낮은 쪽은 약시입니다.
어린이약시 치료방법
- 시력발달을 방해하는 원인을 교정합니다.
- 약시가 발생한 눈을 많이 사용하게 하여 시력이 발달할 수 있도록 자극을 줍니다.
- 굴절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적합한 안경을 사용하여 망막에 깨끗한 영상이 맺히도록 합니다.
- 시력이 나쁜 눈을 사용하도록 해야 되므로 시력이 좋은 눈에 가림치료를 합니다. (시력이 좋은 눈을 가림)
- 사시가 있는 경우에는 가림치료를 먼저 합니다. 가림치료로 시력이 비슷해지면 사시가 많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림치료로도 사시가 남아있는 경우에는 사시교정술을 시행합니다.
- 매체혼탁인 선천 백내장이 있는 경우에는 조기에 수술을 시행합니다. (생후 1년에 발견해도 늦는 편입니다.)
가림치료 방법
- 눈 가림용 안대 또는 약국에서 파는 거즈로 약시가 없는 눈을 가립니다.
- 안경을 쓰는 경우에는 헝겊으로 가리개를 만들어서 안경에 끼워서 사용합니다.
- 안대 사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안경안쪽에서 바깥이 보이지 않는 특수안경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 아이의 눈을 가리기 어렵거나 약시의 정도가 미비한 경우에는 정상인 눈에 조절마비제를 넣어 가까이 있는 것을 잘 보이지 않게 만들어 가림치료를 대신하기도 합니다.
- 눈을 가리는 시간은 종일 가림방법과 부분가림 방법이 있습니다. 나이가 많고 시력이 나쁠수록 더 긴 시간을 가림치료를 하게 됩니다.
어린이약시 예방법
- 태어났을 때 아이의 눈동자가 흰색이면 선천성 백내장일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안과검진이 필요합니다.
- 어두운 곳이나 엎드려서 책이나 스마트폰을 보는 것은 지양해야합니다.
*약시는 9세미만 어린이의 67%가 발생하며, 만 8세가 지나면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정기적인 안과검진을 진행하여 어린 나이에 치료를 시작해야 예후가 좋습니다.
*임신 중 풍진에 감염되었거나, 부모가 선천백내장이 있는 경우에는 출생직후 안과검진을 꼭 받아야 합니다.
*약시치료는 재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시력치료가 발달하는 시기까지는 가림치료를 해야 됩니다.
출처
HealthBreeze헬스브리즈
길병원TV
'안아프게사는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아비만의 판정기준, 소아비만 치료법 (0) | 2023.02.20 |
---|---|
소아청소년성장발달계산기 (0) | 2023.02.11 |
더부룩한 배 소화 빨리 되는 방법 (1) | 2023.01.20 |
만성소화불량 원인과 해결책 (0) | 2023.01.20 |
이석증 원인, 증상, 치료법, 예방법 (0) | 2023.01.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