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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아프게사는법

우리아이 고열 저체온 대처법

by 안출근 2022.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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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고열 저체온 대처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평생 함께 살아가야 할 코로나 그리고 요즘은 수족구까지 유행이죠

 

그래서 갑작스러운 고열이 많이 발생합니다.

얼마 전 우리 예스니 폐렴에 수족구까지 발생해서 집전체 비상이었어요.

폐렴에 입원하고 얼마 안돼서 목감기에 고열까지 나더니...

열이 잡히고 나니 손에 수포가 생기더니 수족구 진단을 받았습니다.

수족구가 처음 발생한 거라 무척 당황스러웠어요 

다음날 바로 병원을 찾았고 약 처방을 받았답니다.

 

늦은 밤 고열이 발생하면 무척 당황스러워요

특히 초보 부모 시절엔 어떻게 하면 좋을지가 무척 막막했답니다.ㅠㅠ


우리 아이 고열 발생 시 대처법

 

1. 해열제 복용

해열제는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이 있어요.

해열제마다 복용하는 시간 간격과 교차 복용했을 때의 간격이 다릅니다.

사실 아직도 복용 간격을 기억하기 어려워요.

그래서 저는 열나요 어플을 이용합니다.

이 어플을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체온을 입력하면 아이 상태에 따라서 도움을 줍니다.

38.6도 열이 나고 있는 경우 어떤 약을 먹이면 되는지 알려줍니다.

해열제를 먹인 시간을 기록할 수 있고

내가 기록한 내용을 타임라인으로 볼 수 있어서 의사에게 보여줄 때도 좋습니다.

그리고 광고가 별로 없어요..

아이 신생아 때부터 이용했던 어플인데 유용해서 지금까지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이 어플과 아무 상관이 없는 사람입니다. 홍보의 목적이 아니니 오해하지 말아 주세요!!

주의사항 : 타이레놀시럽, 부루펜과 같은 해열제 사용 시 하루 5회 이상 투여하지 않도록 합니다.

아이의 몸무게에 따라서 하루 동안 투여할 수 있는 해열제 양이 정해져 있답니다.

 

 

2. 따뜻한 수건으로 몸을 닦아줍니다.

아이의 열을 내리는데 도움이 되는 방법입니다.

저는 해열제를 먹이고 시원한 옷으로 갈아입힌다음 따뜻한 수건으로 몸을 닦아줍니다.

이때 집안에 에어컨 등을 켜지 않습니다. 수건으로 닦아주고 마르면서 열을 배출하기 때문에

에어컨등 온도가 너무 낮아지면 아이에게 좋지 않을 것 같아서 켜지는 않습니다.

하나 이 방법을 사용하는 중에 아이가 오한이 발생하는 경우는 열을 더 발생할 수 있으므로 중단하셔야 돼요

또한 해열제보다 먼저 이 방법을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보조적으로 도움을 주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열이 나는 경우 병원을 가는 것이 가장 우선적이며

제가 알려드리는 방법을 늦은 밤 등 병원을 가기 어려울 경우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우리 아이가 저체온인데 대처방법

얼마 전 우리 아기가 고열에서 해열제를 먹인 후 35.5도의 저체온까지 내려가서 무척 당황했습니다.

이런 경우가 흔하지는 않지만 충분히 발생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대처방법을 숙지해놓으면 도움이 됩니다.

 

35도에서 32도 사이 :

몸이 떨리거나 근육이 강직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따뜻하게 온도를 올려주고 옷도 따뜻한 옷으로 입힙니다. 그리고 따뜻한 물을 먹여서 몸을 최대한 따뜻하게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32도에서 28도 사이:

몸 떨림 없고 의식장애가 올 수 있습니다.

수평 자세를 고정시키고 따뜻한 난로, 온풍기, 히터 등을 사용하여 몸 전체의 온도를 올릴 수 있도록 합니다.

 

28도에서 24도 사이 : 

의식이 없고 맥박과 호흡이 저하 증상이 나타납니다.

119 신고를 하여 병원으로 가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기도 감시와 심폐소생술을 통해 산소공급을 해줘야 합니다.

 


우리 아이의 건강을 위해서 병원으로 가기 전에 할 수 있는 대처법을 미리미리 숙지하신다면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포스팅 참고 출처 : 네이버 건강백과(고열 응급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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